투표구는 아라컨벤션홀
신분증 또는 학생증 지참
무효표 기준 알고 있어야

11월 14일 진행되는 단과대학 투표소 안내

학생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2019학년도 학생 자치기구의 선거유세가 10월 30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총학 선거는 4년 만의 경선으로 선거운동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총학생회 후보 ‘제라진’ 정-김동훈(경제학과 3) 부-김영재(물리학과 2), ‘만인’ 정-김남이(무역학과 4) 부-오청한(컴퓨터공학과 3)이 출마해 11월 14일 투표를 진행한다.

총여학생회 후보 ‘여정’ 정-고운비(경영정보학과 3) 부-장소희(생물학과 3)가 단독 출마해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총대의원회 후보 ‘보다 더’ 정-이동석(전파정보통신공학과 3) 부-강형석(토목공학과 2)이 단독 출마해 11월 6일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동아리연합회 ‘악동’ 정-한정완(중어중문학과 3)이 출마해 11월 6일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학생 자치기구의 선거운동은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선거운동은 정문과 단과대학 앞,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지원유세와 총유세의 경우 선거운동본부의 인원을 동원해 후보자들을 지지하고, 후보자가 연설을 펼친다.

투표일은 총학과 총여는 11월 14일, 총대와 동연은 11월 6일이며 투표구는 아라 컨벤션홀 대회의실이다. 총대의원회의 9월 13일 개정된 선거세칙에 따르면 투표소는 오전 9시에 열고 오후 18시에 닫으며 야간 강좌부의 경우 오후 18시 30분부터 22시까지 진행된다. 선거인은 본인이 투표소에 가서 재학생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신분증, 학생증 등)를 제시해야 한다. 확인받은 후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선거인 명부에 날인을 하고 투표를 한다.

정규의 투표용지를 사용하지 않거나, 어느 기표란에도 ⓨ표를 표기하지 않은 것, 1개의 투표용지에 다른 란에 ⓨ표를 한 것, 선관위가 설치한 기표 용구를 사용하지 않은 것, 제대로 된 ⓨ표를 표기하지 않고 문자 또는 문형을 기재한 것, 투표용지가 소실되어 기표 여부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는 것은 무효표로 처리돼 표의 효력이 사라진다.

당선은 유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유효표의 최다 득표를 획득한 자로 정해지며, 최다 투표자 2인 이상의 득표수가 같은 경우 선거 종료 후 3일 이내에 결선 투표를 시행한다. 단일 후보의 경우 찬, 반 투표를 하여 유효투표 중 득표수가 1/2 이상일 때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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