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에너지화학공학전공 석사과정)씨가 최근 제주에서 열린 ‘The 6th East Asia Joint Symposium on Plasma and Electrostatics Technologies for Environmental Applications(EAPETEA-6)’ 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김 씨가 발표한 논문 제목은 ‘Synthesis of Crystalline Metal Boride Nanoparticles in Triple Thermal Plasma Jet System’이다. 이 논문은 제주대 에너지화학공학전공 열플라즈마 연구실의 오정환 박사과정 학생과 김태희 학술연구교수 및 최수석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1만K이상의 초고온과 더불어 빠른 속도의 냉각률을 제공하는 열플라즈마를 다중 제트 형식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발생시켜 붕소와 다양한 금속 물질들을 원료로 붕화티타늄, 붕화니켈, 붕화텅스텐 나노 입자를 합성했다. 합성된 세 가지 붕화 금속 나노 입자는 붕소의 뛰어난 열 중성자 흡수 능력과 금속 입자들의 원자 번호에 따른 감마선 차폐 능력을 바탕으로 방사선 차폐 소재에 이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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