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에 특화 가능한 기상 & 스마트팜 미래기술 소개 및 전략’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산업통산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공공기관이전 연계 육성사업 일환으로 ‘제주형 스마트-아그로팜 산업 육성을 위한 OpenLAB 구축과 기반기술 보급’ 을 수행하고 있는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센터장 이봉규)는 최근 제주그라벨호텔에서 ‘제주 지역에 특화 가능한 기상 & 스마트팜 미래기술 소개 및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개의 세부 주제로 나눠 도내 및 국내 외에 스마트팜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

농업기술원 허태현 과장은 ‘바닷물 열에너지를 활용한 제주지역 고효율 시설농업’, 인하대-NASA 공동연구센터 김주형 교수는 ‘4차 산업 혁명시대의 Smart Farming 그리고 관련 기술’, 워싱턴주립대 모창기 교수는 ‘Robotic Apple Harvesting System with 3D Printed Soft-robotic End-effector(3D 프린팅 소프트로보틱 엔드 이펙터를 적용한 로봇 애플 하베스트링 시스템)’, 서울대 이정훈 교수는 ‘식물생체정보의 마이크로 측정과 이용’ 에 대해 발표했다.

이봉규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스마트팜 기술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제주에서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모색하고 제주의 특화된 맞춤형 스마트팜 기술을 제안함으로써 다양한 기술 적용을 시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되고 논의되었던 내용을 토대로 제주 농가, 산업체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에 대하여 다양한 해결방안을 산학연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