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2018 TBM(Tech Business Modeling)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 창업캠프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의공학 캡스톤디자인’ 및 ‘스마트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팀들이 기존의 팀별 작품과 아이디어를 어떻게 하면 상품화하고 창업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TBM 창업캠프는 기술의 사업화 과정 및 Startup 생태계를 이해하고 기술 사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창업회사의 소개자료 작성 및 발표,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조달 전략 수립, 조직 관리의 이해, 지식재산권의 이해, 투자자 IR,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한 모의 창업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케이브리지 인베스트먼트 이동철 대표의 Startup의 성공과 실패담, 투자현황 등의 특강과,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김현정 팀장의 제주도 창업지원 현황, 창업 컨설팅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마케팅 및 자금조달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사업화를 위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해 모의 투자설명회에서 투자를 받는 방식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4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안기중 센터장은 “이번 TBM 창업캠프가 학생들에게 취업만이 아닌 창업이라는 새로운 진로를 소개하고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Startup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