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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지는 미세먼지 문제 , 학교 측의 대응은?각종 질병 위험성 높아져
전국이 미세먼지와의 전쟁중
학교 측의 대응에는 한계존재
기본적인 대응법 지켰으면

중국 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초·중·고 뿐만 아니라 대학도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교내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미세먼지는 공기 중의 고체상태의 입자와 액적상태의 입자의 혼합물을 말하며 이러한 입자들은 여러 형태의 모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다. 미세먼지의 발생은 대부분 연소에 의한 것으로 보일러, 자동차, 발전시설 등의 배출가스에 포함되어 배출된다.

미세먼지 입자들은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에 유입될 수 있는데 입자의 크기가 미세할수록 인체 내 침투가 용이하며, 폐나 기도 등의 인체 장기에서 흡수되기가 쉽다. 대표적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각막염, 알레르기성 비염을 야기하며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의 전쟁이 선포된 현재, 청정지역 제주에도 미세먼지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 3월 4일 정오 제주권역에 PM(Particulate Matter)2.5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고 이틀 후인 6일 자정에 해제됐다. 또한 3월 4일 18시에는 PM10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다음날인 5일 23시에 해제가 됐다. 이에 교내 에브리타임 게시판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기숙사 창문을 못 열고 있다”, “대기 질이 너무나 심각해 마스크가 없으면 외출을 하지 않고 있다”는 등의 학생들의 게시물들이 올라왔다.

에어코리아 환경부 대기환경정보가 안내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은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ㆍ야채 섭취하기, 실내 공기 질 관리하기 등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대학 내에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대응요령은 마스크 착용뿐이다. 

이에 교내 건강증진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세먼지 문제로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1개와 일반 마스크 2-3개를 나눠주고 있다. 하지만 건강증진센터가 학생과 교직원이 내는 이용료로만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보급 가능한 마스크 수가 한정적이다”라며 “건강증진센터에서도 매일 대기질의 상태를 체크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개인이 실천 가능한 기본적인 대응요령은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언 기자  webmaster@jeju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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