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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이프를 이해하기 위해 전교생 코딩 교육 진행2018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한 포인트
학내구성원들이 긍정적 시각으로 바라봤으면
3월 18일 아라컨벤션홀에서 (주)코나아이 조정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블록체인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시행한 ‘2018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1년까지 4년간 20억원(2018년 4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2년간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왕철(컴퓨터공학전공 교수)소프트웨어융합교육센터장

앞으로 제주대의 소프트웨어사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송왕철(컴퓨터공학전공 교수) 소프트웨어융합교육센터장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전국에서 매년 5개 대학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다. 정부에서는 한 학교에 4년에 20억을 지원해주게 되는데 그 목적은 4가지로 나눠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전공학생들을 키워라’는 메시지다.

두 번째, 전교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라는 점이다.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 높은 수준까지 다양하게 이뤄지는 수준별 코딩교육을 진행할 것이다. 코딩교육도 필수로 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취지다. 4차산업 혁명으로 접어들게 된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기존의 사회시스템에선 정보시스템과 사람이 떨어져 있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을 통해 밀착이 돼있는 상태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라이프라 얘기되는 새로운 생활 방식 속에 살고 있다. 사회가 급변하고 있고, 사람들의 대응도 빨라지는 등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감한다. 이젠 그 세계를 이해해야 인문학, 비즈니스 등이 설명이 된다. 따라서 코딩을 통해 컴퓨터 적으로 생각하기를 학교에서 가르쳐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전교생코딩교육을 진행하려고 한다.

세 번째는 ‘산학협력을 강화하라’는 점이다. 과거 학교가 미래사회를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했다면 현재는 산업사회가 미래사회의 모습을 제안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기업인 구글이 그러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산업이 요구하고 있는 것을 학교가 수용해 교육을 진행해서,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체제를 준비하려 한다.

네 번째는 중고등학생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변화하는 시대에 확산을 시키자는 점이다. 이렇게 사회 전반에 대한 준비를 하라는 4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우리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전진할 수 있는 기틀은 마련이 됐다.

▶SW기반산업의 미래는.

대다수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기에 누구나 쉽게 정보시스템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동시에 내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으면서, 엄청난 데이터가 사회의 기반을 형성하는 사회가 됐다. 모든 시스템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로 바뀌고 있다. 이렇듯 우리사회는 디지털라이프라는 체계 속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이제까지는 인프라가 마련됐던 시기였다. 앞으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의료서비스, 교육서비스 등이 디지털화 될 것이다. 

변화하는 시점에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는지가 미래 세상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쉽게 얘기하면, 구글 같은 기업이 주도하는 세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앞으로 소프트웨어기반의 미래사회가 된다’ 라고 얘기할 수 있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은.

우리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돼야한다. 현재까지 제주도의 주된 사업은 관광이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형성돼있지 않다.

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전체적인 지역산업이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마침 제주도에서 블록체인 특구를 추진하고 있다. 만약 블록체인 특구가 활성화돼 제주도의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면 제주도 산업의 큰 부흥을 가져올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다.  우선적으로는 블록체인에 특화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 앞에서 말했던 4가지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동시에 블록체인에 특화되는 방향으로 나가겠다.

▶미래융합기술세미나를 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세미나인가.

블록체인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매월 세미나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2회째가 이뤄졌고, 매월 세 번째주 월요일에 아라컨벤션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블록체인은 새롭고 빠르게 변화하는 학문이다. 이에 교수님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우선 전공교수님들을 위주로 블록체인의 현재 돌아가고 있는 추세를 소개하는 자리가 되게 하려 한다. 교수님들이 공감을 하면 이후 나름대로 연구 및 개발이 이뤄질 것이고, 결국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게 되고 학생들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무언가를 하게끔 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제도적인 면, 비용적인 면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막히는 점이 많다.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이 있기에 진행하기도 쉽지 않다. 무엇보다 우리학교의 현재 틀을 바꿔나가야 할 일들이 많은데, 기존의 체계도 기존의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라서, 변화를 주려면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내 구성원들이 긍정적인 시각으로 봐주고 협조해줬으면 한다.

김해건 기자  webmaster@jeju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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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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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성만 2019-04-03 21:43:50

    SW중심대학으로서 교내외 가치 확신이 지속되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하시기 바랍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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