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인문도시 사업단(연구책임자 조현천 독일학과 교수)가 4ㆍ3 71주년을 맞아 제주4ㆍ3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4ㆍ3 인문 강좌’와 ‘4ㆍ3 유적지 답사’ 행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제주도민과 대학생이다.

‘4ㆍ3 인문 강좌’는 제주대 인문도시 사업단이 2018년 9월부터 진행한 인문강좌의 한 부분으로 3월 28일에 양정필(사학과) 교수가 ‘제주 4ㆍ3 前史’라는 주제로 강좌의 문을 열고, 이어 4월 4일에는 양정심(제주4ㆍ3평화재단)조사연구실장의 ‘제주4ㆍ3 아픔과 저항의 역사’가 진행됐다. 4월 11일에는 김은희(제주4ㆍ3연구소) 연구실장의 ‘제주4ㆍ3 경험자의 삶과 치유’, 4월 18일에는 김동윤(국어국문학과) 교수의 ‘문학으로 보는 제주4ㆍ3’라는 주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인문강좌’와 ‘유적지 답사’ 참가자는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다. 접수 관련된 사항혹은 자세한 내용은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인문도시 사업단(064-754-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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