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개 획득하며 선전

제주대학교 볼링부의 모습

제주대학교 볼링부가 제24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 남녀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대 볼링부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대구 현대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변재용(3학년)은 개인전 1위와 3인조전 1위에 등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변재용은 개인전 6경기(252점·248점·257점·193점·235점·166점)에서 평균 225.2점을 기록하며 2위 박준민(중앙대, 223.2점)과 3위 조환희(위덕대, 222.2점)를 제치며 정상에 등극했다.

변재용ㆍ오종석(3학년)ㆍ오병준(2학년)은 단체전에서 평균 206.8점(최종합계 3723점)으로 이호연ㆍ박경록·한재현(한국체육대 A) 조가 기록한 206.6점(최종합계 3718점)에 견줘 0.2점 차로 따돌리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오병준이 6경기 합계 1266점을, 변재용이 1273점을, 오종석이 1183점을 각각 기록했다. 3위는 205.2점(최종합계 3694점)을 친 전민찬·유승현·심재원(중부대 A) 조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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