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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 시설이 아파요ㆍㆍㆍ 치료해 주세요완공 시점에 따라 시설물 차이나
행정실 “공동체 의식을 가졌으면”
3호관 방충망이 찢어져 휴지로 막은 상황이다.

“학생생활관 시설은 입주생과 기숙사 모두 노력해야 할 문제”

노후된 학생생활관 시설로 학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시설과는 오래된 시설물 문제를 인정하면서 학생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설 문제는 내부에 설치된 냉난방, 변기, 샤워실, 체력단련실 등이다. 기숙사는 총 6개 동으로 1983~2018년까지 완공 시점이 다양해 시설물에도 차이가 있다.

학생생활관은 공공기관으로서 냉ㆍ난방 운영은 에너지 관리정책에 따른다. 난방 가동의 기준은 난방 필요시 운영 중이며 최저 온도가 10도 이상이면 가동을 중지한다. 냉방은 공공기관 실내 적정온도인 28도에 맞춰 운영 중이다. 일부 화장실 변기는 시멘트가 닳아 흔들리고 있다. 미화원이 청소를 하고 있지만 직접 사용하지 않아 확인이 안되고 있다. 샤워실의 미닫이문, 샤워걸이, 배수구 상태도 마찬가지다. 수압상태가 샤워기 마다 다른 경우가 있다. 많은 인원이 동시 다발적으로 사용하면 수압이 약해진다. 체력 단련실에 시설물도 자주 고장이 난다. 입주생들이 운동기구를 사용 할 때 흙이 묻은 신발을 신고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장비 내 이물질 출입으로 고장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ㆍ3호관 체력단련실 수리비는 매년 2~300만원씩 지출된다.

박우선(관광개발학과 2)씨는 “런닝머신이 고장나 여러명의 인원이 1개의 기구를 돌아가며 사용해 불편했다. 하루 이틀 고장나는 것도 아니고 너무 답답하다”고 말했다.

학생생활관 시설관리자는 “입주생들이 학생생활관 사이트 또는 행정실에 문제를 제기하면 2일 이내에 처리한다”며 “하지만 재정문제로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율과 방임은 종이 한 장 차이, 성인이 대우를 받으려면 책임이 따른다”며 “공동체 의식을 갖고 행정실과 호흡을 맞췄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룡덕 기자  webmaster@jeju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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