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캡스톤 디자인 발표회 대상은 ‘캡처도구’팀
LINC플러스사업단 발표회 대상은 ‘허리케인’팀

6월 11일 SW중심대학 캡스톤 디자인 결과 발표회 후 참가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2019학년도 1학기 SW 중심대학 캡스톤 디자인 결과 발표회가 6월 11일 제주대학교 박물관 2층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행사에는 경영정보, 전산통계, 컴퓨터교육, 컴퓨터공학과 4개의 학과에서 총 17개의 팀으로 8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상은 OpenCV와 딥러닝을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캡처도구팀( 지도교수 송왕철 컴퓨터공학전공 교수, 팀원 김승주, 구주원, 진예은 컴퓨터공학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AzarTtakkarsen팀, 금상은 이응이응팀, 은상은 손이절로가네팀, 동상은 0153팀으로 총 5개의 팀이 상을 받았다.

발표대회는 아이디어 창의성, 과제 해결과정의 혁신성,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 가능성과 완성도, 참여도 그리고 현장평가를 반영해 외부 심사위원(㈜카카오,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등)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순위가 가려졌다.

송왕철 SW융합교육센터장은 “소프트웨어 융합 교육은 작년부터 시작된 학생들이 주가 되는 사업으로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다”며 “이번 캡스톤디자인 발표대회가 SW인재를 양성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이고, 학생들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수용하고, 제안도 하며 산업체에서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덧붙였다.

앞서 6월 4일 열린 제주대학교 LINC플러스사업단(단장 강철웅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교수)‘2019-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에선 바이오ㆍ에너지신산업ㆍ스마트관광 분야의 124개 프로젝트 중‘시각장애인용 초음파 지팡이’을 주제로 한 허리케인팀(지도교수 안도현, 팀장 박윤혁)이‘대상’을 수상했다. ‘청년, 세상을 날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50여개의 도내 기업과 600여명의 학생들이 주체가 돼 행사장을 직접 꾸미고 운영하면서 기업과 학생이 함께하는 ‘상생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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