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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한국에서 생물다양성 가장 높아”
“기초과학연구에 많은 관심 부탁해”
김명숙(생물학과)기초과학연구소장

▶선정 소감은.

개원 역사가 33년이 됐지만 한 번도 제주대학교 기초과학 연구소에서 이런 국책사업을 진행한 적이 없다. 제주지역의 기초과학 연구의 활성화 측면에서도 다행이고 고무적인 일이며 기적같은 일이다.

▶선정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

제주지역의 특성이 우리 기초과학 주제와 맞아떨어진다는 점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제주도는 생물권 보전지역이라는 점이다. 지역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가 바로 기초과학 분야이다. 두 번째로 카본프리(Carbon Free) 아일랜드를 제시했다. 카본프리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개념으로 제주 전 지역의 이산화탄소 감축과 관련된 기초과학 연구와 환경의 필요성을 내세웠다. 세 번째로는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최남단이라는 점이다.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관점에서도 아열대연구의 최적지이며 기초과학 연구의 분야이다. 네 번째로는 제주도의 생물다양성이다.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다. 제주도 지역의 특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 연구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면서 생물주권의 확립이 더욱 중요해졌다. 제주의 생물들이 자원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랬을 때 제주도 지역 차원에서는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생물주권확립 또한 기초연구다. 이런 점들을 필요성으로 제시했다.

▶E-SAC 연구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기초과학 연구를 어떻게 지원할지 제시한 아이디어가 E-SAC 연구 지원프로그램이다. E-SAC은 이삭 즉, 씨앗의 의미도 갖고 있는 중의적 표현이다. 연구자 주도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대학교 기초과학 교수들과 전국 기초과학 박사들이 지원 대상이다. E는 Encouragement를 의미한다. 기초과학 연구자들은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지 못한다. 그렇기에 연구자들의 사기와 위상을 격려한다는 의미이다. 기초 과학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연구자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해주고 핵심과제 발굴, 연구 융복합 시도를 위한 정기 세미나나 소모임 등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S는 Support로 기초과학 연구를 지원한다는 의미이다. 기초과학과 관련한 연구 과제를 신청받고  선정을 통해 지원을 한다. 자연환경, 기후변화 그리고 학술정보 통합에 관련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A는 Achievement로 연구 성과에 대해 추가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다. 수월성과 안정성을 통한 연구 몰입 환경 지원이 목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에 인센티브를 주고 연구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 할 예정이다. C는 Contribution으로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공공분야 연계 지원을 의미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기업과 공동연구 활동을 지원해주고 적극적인 기초 과학 홍보와 확산 취지의 지원이다.

▶하고 싶은 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공정한 평가절차와 지원과정이 이뤄진다.  학내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

전재민 수습기자  webmaster@jeju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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