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볼링부가 제3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5인조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병준ㆍ유현인ㆍ조찬영ㆍ변재용ㆍ오종석으로 구성된 제주대 볼링부는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당남가인 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남대부 5인조전에서 합계 4163점(평균 208.2점)을 기록해 4116점의 한국체대와 4064점의 충남대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제주대는 또 남대부 2인조전에는 오종석과 변재용이 짝을 이뤄 합계 1662점(평균 207.8점)으로 1752점의 전남과학대와 1705점의 남부대학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오병준은 25일 진행된 남대부 마스터즈에서는 합계 2219점(평균 221.9점)으로 2487점의 박건하(한국체대)와 2264점의 이종운(경북대)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