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제주4ㆍ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9월 27일 제주대 총장실에서 인권교육과 제주4ㆍ3 문화ㆍ학술 연구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ㆍ문화ㆍ학술연구 지원을 통한 업무지원, 인권감수성 향상과 제주4ㆍ3에 대한 역사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캠페인 등 공동사업 추진, 제주4ㆍ3 및 평화ㆍ인권 교육 및 홍보 관련 정보 교환과 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송석언 총장은 “대학 기관을 중심으로 평화, 화해, 인권의 4ㆍ3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조훈 이사장은 “국립거점대학인 제주대학교가 4ㆍ3교육 및 학술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제주4ㆍ3평화재단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2008년 10월 16일 설립된 공익적 목적의 법인이다. 4ㆍ3사건 희생자추모사업 및 유족복지, 문화ㆍ학술, 국ㆍ내외 평화교류 사업과 4ㆍ3사료관 및 평화공원 운영관리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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