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 생명공학부 교수)와 제주대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9 제주지역 대학창의발명대회’ 시상식이 11월 21일 제주 난타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발명대회는 제주도 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을 유도하고 지식재산 인재를 조기에 양성해, 도내 대학교의 지식재산 공유 생태계 구축 및 지식재산 교육 확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41개 작품이 접수됐다.
금상은 ‘톱니바퀴 파이프’를 주제로 작품을 출품한 김예원(생명화학공학과 1) 씨가 수상했다.
은상은 제주대 메카트로닉스공학 박정홍씨와 제주대 초등음악교육전공 노기윤 씨가 각각 ‘편평족의 걸음걸이 교정 장치’와 ‘손가락 에어백’이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동상은 제주대 생물산업학부 문정현씨 등 5개 팀이 받았고, 장려상은 제주대 의공학협동과정 박사수료 김성찬 씨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한편, 시상에 앞서 한국발명진흥회 정승원 과장이 전국 단위 ‘2020년도 대학창의발명대회’의 개편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전국 발명대회 출전 및 특허출원 지원을 통한 권리화와 사업화 지원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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