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철 명예교수

2019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 ‘언론ㆍ출판’ 부문에서는 지역언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고영철 언론홍보학과 명예교수(66)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8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언론ㆍ출판부문에 고영철 교수가 수상한 것을 비롯해 △학술부문 하순애 △예술부문 강중훈 △체육부문 홍석빈 씨 △관광산업부문 송동희 △국외재외도민부문 문양추 등 6개 부문에 6명이 선정됐다.

이 중 언론.출판 부문에 처음으로 학계인사에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고 교수는 언론홍보학과를 개설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20여년간 지역사회 언론인 양성을 위해 힘썼고, 지역언론 발전을 위해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제정 등에 기여했다. 또 부단한 연구를 통해 지역 언론학의 이론적.실천적 토대를  쌓는데 이바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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