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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타운에 약학대학
유치해 바이오메카로 육성”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서귀포, 다시 일어서도록
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며 지역현안 해결에 노력
청년들이 학업에 열중하도록 취업 걱정 없는 사회로
제21대 서귀포시 국회의원 위성곤
원예학과 87학번ㆍ1991년 23대 총학생회장 

▶당선 소감은.

서귀포 시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선거 과정에서 보여주신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 그리고 질책까지 잘 새겨듣겠다. 이번 선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강경필 후보님, 문광삼 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민생을 살리겠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서귀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와 여당과 원팀이 돼서 중소자영업자를 비롯해 관광, 1차산업 회생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지난 4년 ‘금귀월래’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국회에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지역에서 열심히 뛰었다. 시민단체로부터 21대 의정활동종합평가 1위라는 과분한 평가도 받았다. 그동안 주민과 소통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 속에 대안도 마련했다. 앞으로 4년 동안 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

▶당장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과 중점적으로 처리할 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농어민 여러분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대 국회 임기가 40여 일 남아 있는 만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서민경제를 안정화 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다.

▶4ㆍ3 특별법 개정은 어떤식으로 이뤄질지.

지난 4년간 제주도민 여러분과 함께 4ㆍ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 왔다. 결과적으로 아직 통과되지 못했다.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도민 여러분께 송구하다. 20대 국회 임기 내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1대 국회임기가 5월 30일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에 유권자 여러분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제주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대학시절은 항상 그리운 시절이다. 제주대학교 교정에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 또한 사회문제에도 눈을 뜬 시기이기도 하다. 1991년 총학생회장과 제총협 상임의장을 지내며 지역의 최대 현안이었던 제주4ㆍ3진상규명과 제주도개발특별법 반대 시위를 주도한바 있다. 그 과정에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된바 있고, 2007년에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선정됐다. 친구들과 오순도순 모여 사회문제를 토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절이 많이 그립다.

▶1991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총학생회를 바라본다면.

제가 총학생회장을 맡았던 시기와는 사회와 환경이 많이 변했다. 학내 구성원들의 관심사안도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제주대 총학생회도 현실에 맞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선배로서 항상 응원하고 있다.

▶제주대학교가 국립대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제주대학교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 앞으로 거점 국립대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측면에서 안정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예산 지원을 늘려 학생들을 위한 연구인프라를 늘려야 한다.

▶서귀포 약학대학 유치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제주대학교 약학대학을 헬스케어타운에 유치해 서귀포를 바이오ㆍ생약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한다. 제약ㆍ바이오 산업은 세계 시장 규모가 1418조원(2018년 기준)에 이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서귀포시는 제약ㆍ바이오 산업 원료의 보고이다. 또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도 있다. 약학대학의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제약, 바이오기업과 연구소를 추가 유치하겠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체질을 바꿔내겠다. 더불어 1차, 3차 산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는 새로운 성장모델로 키워나가겠다. 제주대학교 구성원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

▶제주대학교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것인지.

국립대학교 등록금을 인하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또한 취업후학자급상환제도를 개선해 학생들의 이자부담을 낮춰 등록금 걱정없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제주대학교가 갖고 있는 대학문제와 현안은.

청년실업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이 문제는 제주대학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대학구성원들이 갖고 있는 문제다. 힘들게 대학을 졸업한 후 취업을 위해 재수, 삼수를 해야 하는 상황을 보며 대학선배로서 안타깝고 죄송스러웠다.

청년들이 학업에 열중하면 취업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국회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

▶제주도의 청년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서귀포에 ‘스타업베이’라는 청년창업공간이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다. 창업의지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사무공간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 공공 공유오피스 건립이다. 이를 통해 서귀포를 청년창업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제주대학교 구성원들에게 한마디.  

존경하는 제주대학교 후배님들과 학내구성원들께 제주대신문 지면으로나마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 제주대학교는 현재의 위성곤을 만들어준 소중한 교육의 장이며, 스승이다. 항상 제주대학교에 감사한 마음이다. 제주대학교 출신으로서 후배 여러분들께 귀감이 되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

 민상이 기자  webmaster@jeju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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