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18만 5000원 모아 지원
500명의 기부자 행렬 이어져
제주대는 4월 17일 총장 접견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1018만5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대 교직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모금은 본인의 동의를 받아 4월 보수 지급 시 모금액 공제 및 대한적십자사 기부방식으로 이뤄졌다.
기탁자는 총 500명으로 교수 206명, 직원238명, 조교 56명이다
전달식에는 송석언 총장, 부총장, 학생진로취업처장, 기획처장, 경영사업단장이 참여했다.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사무국장, 모금사업팀장도 참여했다.
지원성금은 방역 및 위생관리, 취약계층 생계지원, 복지서비스 공백지원, 의료진ㆍ자원봉사자ㆍ확진자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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