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개발원조>
온라인 활동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 만들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있어 많이 소통 했으면

  허선주 팀장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국제개발협력센터와 관련된 이슈를 소개하고 홍보활동을 하는 오디세이 3기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디세이’는 ODA(Official Developement Assistance : 공적개발원조)와 SAY(말하다)를 합쳐 ‘제주에서 ODA를 말하다’라는 의미다. 공적개발원조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 오디세이 3기 S팀 팀장인 허선주(사학과 4)씨를 만났다. 

▶오디세이 서포터즈의 역할은.

ODA 교육, ODA(자격증)를 공부를 통해 제주의 특성을 살린 제주 SDGs,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의 홍보콘텐츠 제작과 홍보활동을 한다. 특히 3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에 대해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찾아 뵐 예정이다. 

▶오디세이 서포터즈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평소 공공외교에 관심이 많아 관련된 활동을 진행하고 있던 중 공공외교와 국제개발협력 간의 접점이 상당 부분 존재함을 인지했다. 공공외교의 시점에서 국제개발협력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ODA와 관련해 공공외교로써 다양한 국가들이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ODA를 공공외교 내에서만 바라봄이 아니라 정확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서포터즈에 참여했다. 

▶면접은 어떻게 진행됐는지.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진행됐다. 기존 대면 면접과 비슷한 구도에서 10분 정도 이뤄졌다. 오디세이 서포터즈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ODA에 대한 이해, 상황판단 등에 대해 질의했다. 화상면접에도  사고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오디세이팀은 각각 O,D,A,S로 4개의 팀으로 이뤄져 있다. 각각 ODA, SDGs, 제주SDGs,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후 SNS를 통해 배포 할 예정이다. 각 팀별 5명 정도의 팀원들이 있다. 현재 S팀의 팀장을 맡고 있다. 팀원들과 함께 SDGs의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다양한 모습의 콘텐츠와 활동으로 찾아 뵙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현재 기획 중인 프로그램이 있는지. 

팀별 활동과 서포터즈 전체활동 등 현재 모든 활동을 기획, 회의 중에 있다. 단순히 팀별 활동만 준비돼 있는 것이 아니라 오디세이 3기 전체가 준비하는 ‘young crater 공모전’ 등 크고 작은 활동들도 있으니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으로의 각오는.

 오디세이 2기에 참여했던 친구는 ‘이 서포터즈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이든지 펼칠 수 있는 활동’ 이라고 했다.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과 색다른 활동으로 모인 만큼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있어서는 많은 지식을 쌓고, 그것을 나누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지금까지 많은 대외활동을 해왔다. 이번 활동에서도 후회 없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협력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충분히 노력하겠다. 

5월 8일 취업전용강의실에서 국제개발협력센터 홍보 서포터즈 오디세이 3기 발대식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