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과 외부인 모두에게 도움되길
어플 이용자의 긍정적 반응 이어져

‘제주대 캠퍼스 맵’ 모바일 서비스가 오픈했다. 기존 제주대의 어플은 주요 기능에 따라 어플이 분리돼 있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기획처에서 기획ㆍ제작한 ‘제주대 캠퍼스 맵’은 주요시설 안내와 순환버스 운행 정보, 캠퍼스 맵, 주요사이트 링크를 연결하는 기능이 통합됐다.

김명화 기획처 주무관은 “기존에 사용했던 유료 맵 서비스를 무료로 변경하면서 더 쉬운 메뉴로 구성했다. 어플을 이용하면 학생과 교직원 및 외부인이 우리 대학을 방문했을 때 학교 주요 시설 위치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복잡한 학교 안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며 “캠퍼스 맵 서비스 제공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캠퍼스 내 지리를 잘 모르는 신입생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시설의 공간정보가 현행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또 시설정보에 연락처 정보도 추가한다. 현재 시행 중인 캠퍼스 맵 앱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활용률이 높다면 외국어 서비스 제공도 고려하고 있다”며 “캠퍼스 맵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 또는 추가 요청사항 있다면 언제든지 요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대 캠퍼스 맵’ 어플의 이용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예성(식품영양학과 2)씨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캠퍼스 내 각종 시설 위치를 알기 쉽게 제공해 접근성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가 매우 넓은 편이어서 특정 위치를 찾기가 힘들었다. 이번 어플 제공이 대학 생활 중 손에 꼽힐 정도로 유용하다고 느꼈다. ‘제주대 캠퍼스 맵’은 제주대 학생들을 위한 큰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획처는 캠퍼스 맵의 QR코드 스티커를 캠퍼스 내의 각종 시설에 부착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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