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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첫인상’, 제주대를 대표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밝은 성격과 용기, 자신감’이 홍보대사의 자질
제주대를 입학하고 싶은 학생들을 만날 때 뿌듯해
9월 22일까지 대외협력과에서 제라미 모집… 많은 지원 바래
“재학생을 대표해 제주대를 알릴 수
  •  조승주ㆍ조현지 기자
  • 승인 2020.09.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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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의 구성원은 다양하지만 단연 학교의 얼굴은 홍보대사라고 할 수 있다. 
제주대 홍보대사는 ‘대단하게 아름다운 ’제라미다. 제라미는 2003년에 첫 출범하여 올해로 17기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10월 25일 임명된 17기 홍보대사는 남학생 2명, 여학생 10명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항상 밝은 얼굴로 제주대의 위상을 높이는 홍보대사 ‘제라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홍보대사 임명식을 마친 후 송석언 총장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라미는 어떤 의미인지.

제라미는‘아주’, ‘대단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도 방언 ‘제라’와 ‘아름다울 미(美)’를 사용해 ‘대단하게 아름다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라미의 구성은.

총 12명의 홍보대사로 구성돼 있다. 회장, 부회장, 총무를 비롯한 SNS와 학교 홈페이지 관리의 직책을 나눠 맡고 있다.

▶제라미가 하는 일은.

학교 방문자들에게 사전신청을 받고 캠퍼스투어를 진행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다. 이 외에 홍보물 제작 참여, 행사 안내, 입시 설명회지원 등의 활동도 진행한다.

▶제라미를 하게 된 계기는.

김소혜(경영학과 3): 고등학생 때 제주대학교에서 제라미가 입시설명회를 왔었다. 입학 전에는 홍보대사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만 가졌다. 입학 후 같은 과 선배가 제라미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지원했다.

최민혜(관광개발학과 2): 입학 전부터 대학의 로망 중 하나가 홍보대사가 되는 것이었다. 제복을 입은 모습이 멋있었고, 제주대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의 첫인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라미에 지원하게 되었다.

▶제라미로서 뜻깊었던 순간은.

김채희 (중어중문학과 3): 국립대학 원장님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당시 홍보대사 활동의 초반부였던터라 많이 서툴었다. 그런 나를 보던 한 원장님께서 “홍보대사는 학교를 대표하는 얼굴이고 자부심을 품고 활동을 해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덕분에 지금까지 자부심을 가지고 제라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김소혜(경영학과 3): 8월 초에 진주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에 다녀왔다. 제주대학교를 진학하고자 하는 많은 학생이 입학상담을 받기 위해 제주대학교 부스를 찾았다. 몇몇 학생들은 부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제주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이렇게 많은 사람이 제주대학교를 오고 싶어 하는구나. 제주대를 대표하는 홍보대사가 된 만큼 성실히 임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때가 가장 뜻깊었던 순간이었다.

김슬이(경제학과 4):고등학교 방문 입시 설명회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학생들이 설명회를 듣고 제주대학교에 진학하고 싶다고 할 때 가장 뜻깊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홍보대사로서 재학생을 대표해 많은 경험을 토대로 얘기해줄 수 있어 보람찼던 경험이 있다.

홍지수(생활환경복지학부 4): 가장 처음 했던 캠퍼스 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첫 투어였던 만큼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싶어 투어 전날까지 학교를 계속해서 돌며 연습했다. 투어가 끝나고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본교 진학 의사를 밝히는 모습을 보고 홍보대사로서 뜻깊었다.

▶제라미가 된 후 바뀐 점이 있다면.

김슬이(경제학과 4): 자신감과 여유가 생긴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 홍보대사 활동은 캠퍼스 투어와 입시 설명회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두 개의 활동 모두 마이크를 잡고 많은 사람 앞에서 얘기하는 활동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감과 여유가 생겼다.

홍지수(생활환경복지학부 4):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활동이 많아서 처음에는 긴장되고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경험이 점점 쌓이면서 자신감과 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됐다.

▶제주대의 장점은.

제라미 활동을 통해 거점국립대학인 제주대의 장점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 제주대의 등록금은 사립대학의 절반 수준이며 학생의 74%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해외교류수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각종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학생들에게 투자되는 교육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학교와 제주대 재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주대는 학생들과 더 소통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복지에 신경써 주었으면 한다. 재학생들은 제주대학교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된 상태다. 캠퍼스 투어는 물론이고 11월 즈음 열리는 입시 설명회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 따라서 올해는 캠퍼스 투어 영상을 제작해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게시하고 있다. 앞으로 단과대학 소개 영상도 올릴 예정이다.

▶올해 제라미 모집 계획은.

지난 9월 1일부터 모집을 시작하고 있다. 제라미가 되길 원하는 학생들은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대외협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일차적으로 자기소개서, 학과성적, 대외활동 등의 서류 평가를 진행한다. 그 후 개별 면접을 본다. 면접에서는 제주대학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와 홍보대사 활동에 필요한 여러 자질을 평가한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주면 좋겠다.

▶제라미로서 갖춰야 할 자질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만큼 밝은 성격, 용기, 자신감이 필요하다. 단체 활동인만큼 약속 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또한 선발 후 임기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할 성실함과 꾸준함도 있어야 한다.

▶지원하려는 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라미가 되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학교 홍보 활동을 하다 보면 자신감도 얻고 애교심도 절로 생긴다. 제라미는 자신의 끼와 능력을 전부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다.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했으면 한다.

▶제라미는 어떤 혜택을 받는지.

제라미는 기존 대외활동과 달리 개인이 아닌 학교를 위한 활동이다. 그래서 학교의 지원이 많은 편이다. 활동 기간에는 매달 활동비가 지급되며 국가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학기별로 장학금을 주기도 한다.

▶제라미로서 각오와 목표는.

제라미의 역할은 ‘학교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활동하는 동안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 또한 홍보대사로서 제주대의 장점을알리고, 자랑스러운 제주대를 만들기 위해  성실하게 활동하겠다. 

 조승주ㆍ조현지 기자  webmaster@jeju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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