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대상 진영표씨
4주간의 현장실습을 통한 교육방식
기사에 대해 배우고 작성하는 활동 할 수 있어

진영표 언론홍보학과 4

LINC플러스사업단(단장 강철웅 메카트로닉스 공학전공 교수)이 주최한 ‘2020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결과 진영표(언론홍보학과 4)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최은택(동물생명공학전공), 우수상은 강윤관(전산통계학과), 강현주(국어국문학과)씨가 각각 받았다.
‘2020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진영표(언론홍보학과 4)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2020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대상 소감은.

예상치 못한 수상을 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제주의 소리에서 제공한 알찬 과정들 덕분에 생생한 경험을 담은 수기 공모전을 작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020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공지한 글을 통해서 공모전이 열린다는 것을 확인했고 바로 지원했다. 여름방학 때 체험한 한 달간의 현장실습이 정말 알차고 재밌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현장실습은 어느 기관에서, 어떻게 진행했는지.

올해 현장실습기관을 처음으로 운영한 제주의 소리가 4주간의 커리큘럼을 구성해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약 15명 정도의 현장실습생들이 있었기 때문에 4팀으로 나눠서 교육을 받았다.
1주차는 기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태도와 글쓰기 능력, 기사작성 능력을 교육받았다. 
이후 2~3주차는 팀원들끼리 기사에 대한 주제와 형식 등 모든 부분을 의논하면서 스스로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됐다. 모르는 부분과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기자님의 피드백으로 기사의 완성도를 높힐 수 있었다. 
마지막 과정은 개인 기사 작성으로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주제를 선정한 후 기사로 도출하는 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4주간의 제주의 소리 현장실습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기존의 현장실습과 달리 좀 더 교육을 받는 느낌이 강했고, 본인이 작성한 기사가 실제로 제주의 소리에 게재됐기 때문에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대상을 수상 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앞서 말했듯이 제주의 소리에서 제공한 특별한 교육방식과 진귀한 경험 덕분에 현장실습 수기글을 작성할 때 내용 구성을 알차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수기 공모전 우수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수상작들이 갖는 공통적인 요소를 찾을려고 노력했다.
그런 요소들을 찾으며 글을 작성했고, 사족을 줄이며 다듬은 끝에 좋은 글이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배운 점은.

올해 4학년을 보내면서 코로나 19 때문에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여름방학 때 신청한 현장실습을 통해서 활력과 생기를 얻을 수 있었고,이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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