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Z 기본 개념과 창의성 설명
Level 2 교육에 대한 요구 보여
“지식재산 기반 연구역량 확산”

9월 26일 생명자원과학대학 대강당에서 TRIZ Level 1 국제인증과정을 마친 학생들.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단장 김인중 교수)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소장 이효연 교수)와 함께 9월 19일, 25일, 26일 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에서 ‘2020 TRIZ (theory of solving inventive problem, 창의적 문제 해결 이론) Level 1 국제인증과정’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TRIZ 학습을 통해 문제 정의 및 문제 해결 역량을 향상하고 국제 공인 자격 취득을 통한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교육과정 24시간의 80% 이상을 참여한 제주대 소속 교수 및 대학(원)생, 연구원, 직원 등 총 34명이 수료했다. 인증 시험을 통해 성적 60점 이상 수료생에게는 TRIZ Level 1 국제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TRIZ Level 4 자격을 보유한 교육 전체 과정 책임자인 한디오티(주) 한유신 대표는 TRIZ의 기본 개념과 창의성에 대해 설명하며 고정관념과 관점의 변화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팀별 실습을 통해 연구에 특화된 TRIZ 적용을 통한 문제 해결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했다.

수강생들은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Level 2 교육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직접 참여해 수료하기도 한 김인중 단장은 “이번 TRIZ 레벨 1 국제인증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이 TRIZ 기법을 활용해 연구 프로젝트에서 차별화된 연구 기획과 수행하고 있는 연구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Level 1 프로그램 2차 교육과 Level 2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식재산 기반 연구역량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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