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팀, 5건의 특허출원서를 작성하는 성과 얻어
TRIZ LEVEL 4 자격증 보유한 한유신 대표의 특강 진행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 양성에 힘쓸 것”

발명창업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교수진의 단체 사진.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단장 김인중)은 10월 30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와 ‘발명창업캠프’를 개최, 창업에 활용 가능한 특허 출원을 위한 아이디어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발명창업캠프는 발명특강과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 제주대 학생, 교수 간의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창출부터 선행기술조사, 아이디어 컨설팅, 팀별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진단, 개선하는 행사다.

TRIZ(트리즈,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 방법론) Level 4 자격증을 보유한 한디오티 한유신 대표가 발명특강을 맡아 40가지 발명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사례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아이디어 도출과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개 팀이 아이디어 도출 및 구체화를 수행했다. 각 팀은 고교생 3~5명과 지식재산 교육을 받은 대학생 1인, 교수 1인으로 구성됐다.

지도교수로는 김인중(바이오소재전공) 교수, 이광만(전자공학전공) 교수, 최민주(의학과) 교수, 김희필(초등실과교육전공 
)교수와 김범용(지식재산교육센터) 교수 가 참여했다.

멘토로는 법과정책연구원 박상우, 바이오소재공학과 석사과정 정동식, 바이오소재전공 양혁준씨와 토목공학과 김수민 학부생이 참여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에서는 이국행, 손승환, 김종대, 강인경, 김은비 교사가 함께 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의 5개 팀은 5건의 특허 출원서를 작성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출원서는 고교 졸업 후 지식재산 기반 창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인중(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단장은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을 통해 고교생과 대학생의 지식재산 기반 취ㆍ창업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 내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지식재산의 아이디어 구현 및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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