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역량 배워
도내 기관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

1월 31일, ‘제주지역 공공기관 연합 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법 적용-데면데면한 세상과의 대면을 위한 우리의 역할’ 행사를 마친 학생들의 단체사진.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양창용)는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교양강의동에서 ‘제주지역 공공기관 연합 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법 적용-데면데면한 세상과의 대면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네트워크형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유관기관 실무자간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실무자 중심으로 모집해 운영했으며, 주요내용은 실무에 적용 가능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상황별 대응법 △퍼실리테이션 프로세스와 워크숍 디자인 △효율적 온택트 방안 등에 대하여 팀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2019년 11월부터 총 4기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60명의 이수자는 향후 교육혁신본부 교육프로그램의 테이블 퍼실리테이터(Table Facilitator)로서 실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가자 중 일부는 2021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오프라인으로 운영 예정인 신입생 예비대학( 슬기로운 대학생활)의 멘토로서 참여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했다.

앞으로 교육혁신본부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고등교육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도내 기관 연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누리브릿지는 세상(the world)을 의미하는 ‘누리’와 다리를 의미하는 ‘브릿지(bridge)’를 결합해 ‘지역과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로서의 제주대 예비 교수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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