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튜터링으로 도움 받을 수 있어
VR, 3D펜, 코딩 보드 게임 등의 체험 가능
어플 만들기 및 인공지능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

SW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SW 라운지와 배움터가 중앙도서관 2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SW라운지와 배움터는 SW 교육여건 조성 및 SW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SW라운지와 배움터에서 학생들은 SW 및 IT 활용 기회를 제공받고 IT 기술 및 SW역량을 키울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언제든 이용가능 하다.


SW라운지와 배움터에서는 SW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SW 학습 지원, 체험활동, 온라인 튜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코딩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올해 신입생부터는 컴퓨팅사고와 기초코딩, 창의기초코딩, C프로그래밍 및 실습 등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이 기초역량과목 지정되면서 필수로 들어야 한다. SW배움터에서는 SW 교양 과목 강의 진행 중 실습 보조 활동으로 학생들을 돕고 수업 진행 전, 후로 오프라인 학습을 지원한다.


온라인에서는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해 SW 라운지의 소식을 전하고있다.
온라인 튜터링은 학생들이 SW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을 오픈채팅방 또는 채널을 통해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튜터들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튜터들은 SW 전공자 2학년 이상으로 SW기초 지식이 뛰어나고 다양한 SW 교육 프로그램 경험이 있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는 7명의 튜터가 있다. 1명의 튜터가 아니라 여러 튜터들의 답변을 받으며 다양한 지식을 함께 공유할 수도 있다.


SW 관련 질문 내용과 답변에 대한 Q&A 데이터가 200건 이상으로 누적될 경우 언제든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SW 라운지 챗봇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는 SW라운지에서 SW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현재는 오큘러스2로 재미있게 즐기는 VR 체험,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위한 코딩 교육용 언플러그드 게임, 3D펜을 통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혼자 와도 튜터 선생님들과 함께 게임 및 만들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어플 및 홈페이지 제작 등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앱 인벤터를 사용한 간단한 어플 만들기, groomidle을 활용한 나만의 웹페이지 만들기 등의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 하고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티처블 머신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Python 활용,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를 연결하는 피지컬 컴퓨팅 체험, Lightbot을 통해 배우는 알고리즘, 3D 프린터 모델링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활동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은진은(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교수는 “SW나 코딩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인해 부담을 느끼며 발 들이는 것을 어려워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SW 라운지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체험도 하고 튜터링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욱 SW라운지가 활성화돼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SW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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