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많은 경험 해보지 못해 아쉬워”
“ODA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길”
인터뷰 오디세이 5기 단원 홍은혜(사회학과 3)ㆍ김라희 (관광경영학과 3)씨
제주국제개발 협력센터는 3월 오디세이 5기를 모집했다.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류, 면접을 진행해 선발했다. 오디세이는 ODA에 대한 봉사 , 기획과 홍보를 담당해 4~6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
4월 2일 오디세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오디세이 서포터즈 5기 김라희(관광경영학과 3)씨와 홍은혜(사회학과 3)씨를 만났다.
▶오디세이의 의미는.
‘오디세이’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 개발원조)와 SAY(말하다)를 합쳐 만든 ‘제주에서 ODA를 말하다’라는 의미이다.
▶활동 진행 방식은.
오디세이(ODA+SAY)는 12명이 3개의 팀(O,D,A조)을 꾸려 활동한다.
▶오디세이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김라희: 봉사활동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그리고 세계시민과 같이 관심이 있는 분야와 오디세이 서포터즈 활동과 연관이 있어 지원했다. 평소 신념대로 기회가 있을 때 잡아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망설임 없이 도전했다.
홍은혜: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관심이 오디세이 활동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일단 부딪혀 보자’라는 평소의 신념에 따라 기회를 붙잡았다.
▶면접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나.
김라희: 비대면 (ZOOM)으로 진행됐다. 지원동기, 자기소개, 서류에 있던 활동에 관한 질문 순으로 이어졌다.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기획하고 싶은 활동에 관한 질문이 인상깊다.
▶오디세이의 대표적인 활동은.
홍은혜: 오디세이의 대표적인 활동은 총 3가지가 있다. 국제개발협력센터 내 행사의 홍보 및 보조, 지속 가능한 개발 목적(SDGs)과 공적 개발원조 (ODA) 홍보, 환경 정화 활동이다. SDGs, ODA와 관련된 카드 뉴스나 영상 등을 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기대되는 활동은.
홍은혜: 환경 정화 활동이 가장 기대된다. 단체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해 배우며 팀원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마음을 얻고 싶다. 또, 제주 안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김라희: 다른 기수 서포터즈들의 추천을 받은 제주 해양봉사활동이 기대된다. 제주 바다로 나가 쓰레기를 줍고, 정화한다는 자체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많은 대외활동 중 오디세이를 선택한 이유는.
홍은혜: 환경과 지속 가능한 사회에 관한 관심으로 오디세이를 선택했다. 서포터즈 활동을 했던 친구들이 좋은 사람들과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이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김라희: 오디세이 활동이 지구 시민의 자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구를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많은 힘을 주고 싶다. 또, 국제 개발 협력에 대해 배우고 경험하고 싶다.
▶활동을 시작하는 각오는.
홍은혜: 오디세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 또한 팀원들과 3개월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겠다.
김라희: 국제 개발 협력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기를 기대한다. 활동 동안 국제이슈와 환경 보존에 대해 경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