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HRA와 안단테 RNJ
역사를 기억하는 제주평화나비와 동백길
시사이슈는 골든크로스, 환경이슈는 리어스

◇인적 네트워크가 활발한 HRA
HRA(Human Renaissance Academy)는 위즈덤 시티와 진로취업과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HRA는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해 업무능력, 성품, 사명감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취업능력 함양과 지식사회의 차세대 리더 육성에 힘쓰고 있다.
주요활동에는 고전읽기, 기업실무, 경영서가 있다. 활동은 매주 토요일 교수진, 멘토진들의 피드백을 받는 활동과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1년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 아이디어 구체화, 창업아이템 개발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HRA는 수료생 간의 인적 네트워크가 활발하다. 사회 각계 인사로 이뤄진 교수진 및 멘토진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기계발 및 역량 강화가 가능하다.
창업에 관심이 많거나, 잠재된 가능성을 찾고 싶은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억하고, 행동하고, 함께하는 제주평화나비
제주평화나비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학술 동아리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청년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을 넘어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
제주평화나비는 전시 성폭력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쟁없는 평화와 평등사회를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의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단체들과 연대해 함께 활동한다.
제주평화나비는 ‘기억하다. 행동하다. 함께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활동한다. 지배세력이 아닌 우리와 같은 사람들의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기억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행동’을 추구한다.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세상에 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함께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람 중심의 건강한 청년 공동체를 만드는 동아리다.

 

◇바른 역사의 길을 걷는 동백길
동백길은 제주 4ㆍ3의 역사와 성격에 대해 공부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알리기 위해 꾸려진 학술 동아리다. 4ㆍ3의 정명을 위해 작은 발걸음을 내딛어 꾸준하게 4ㆍ3을 알아보고자 함을 목표로 한다.
4ㆍ3은 현대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역사이며, 7년 7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진행돼 다양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최근 몇 년간 4ㆍ3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지만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거나 집단학살의 이미지로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동백길은 바른 역사에 대해 탐구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상반기에는 4ㆍ3과 관련된 현대사 세미나 참석, 유적지 기행, 4ㆍ3 알리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동백길은 4ㆍ3 정명 활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언제든지 반길 준비가 돼 있다.

 

◇시사와 경제의 중심 골든크로스
골든크로스는 시사와 경제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금융을 배워가는 금융동아리다. 매주 진행하는 스터디를 통해 경제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언변능력을 기를 수 있다.
금융 동아리라 하면 흔히 주식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골든크로스는 주식이 아닌 시사나 경제 중심의 스터디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터디는 대면을 원칙으로 한다. 지금처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는 실시간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해 동아리 활동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했다. 현재는 화상프로그램으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시사, 경제 이슈에 관심을 갖고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는 분들은 골든크로스의 활동에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바른 독서습관을 만드는 안단테
안단테는 독서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인문학 동아리다.
독서 토론은 풍부한 삶의 영위, 깊은 생각, 능동적인 개인으로의 성장할 수 있다.
안단테의 주기적인 독서 토론은 더욱 성장한 개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약 2주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가지는데 정해진 도서를 읽고 독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독서가 힘든 학생들에게 안단테와 함께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는 RE EARTH
RE EARTH(이하 리어스)는 제주의 환경, 더 나아가 지구의 환경까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교내 환경 동아리다. 최근 몇 년간 제주에서는 관광객들로 인한 해양쓰레기 문제가 주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생태발전을 위해 환경문제는 빼놓을 수 없는 주요한 사안이다.
리어스는 해양쓰레기 줍기와 같은 제주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분리수거 독려 캠페인, 폐자원을 활용한 물건 만들기와 같은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리어스와 함께한다면 지구 환경보호에 도움을 주는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

 

◇스피치 역량을 끌어올려주는  RNJ
RNJ는 스피치를 위한 발성, 자세, 표현 등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발표나 면접에서 자신감 있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발표를 어려워하거나 스피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동아리 가입을 추천한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를 통해 취업 면접준비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스피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RNJ는 주기적으로 강사 초빙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스피치 역량을 가르친다. 미소와 얼굴 표현, 발성법으로 기초를 다지고 난 후 서로 자기PR을 하면서 자신을 소개하는 법과 발표하는 자세를 점검한다.
자신의 부족한 점이나 채우고 싶은 것들을 동아리원과 함께 공유하며 함께 활동하면서 진정한 나 자신을 만드는 것에 최종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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