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사람, 자본, 상품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해 동북아의 개방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정부의 의지를 바탕으로 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 전담기구로 설립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건설교통부 산하기관으로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일한 정부출연기관이다.

JDC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에 따라 제주도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고, 제주도는 동북아 국가 개방거점으로 재탄생해 현대사회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 교육, 의료 등의 분야에서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특정지역의 개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정부산하의 전담기구를 설립하여 이를 추진하도록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JDC는 초일류 국제자유도시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JDC의 비전이다. JDC에서는 이러한 조직의 비전달성에 적합한 인재를 원한다. JDC 직원을 지칭해 FREE (Freeedom with Responsibility and Energetic Effort) man이라고 한다. FREE man이 갖추어야 할 세부내용은 JDC의 인재상을 함축해 표현한 슬로건인 BEST! JDC!에 녹아들어 있다.

Best. 비전에 선언된 바와 같이 JDC는 초일류를 지향하며 최고의 인재와 함께하는 JDC가 되고자 한다.

Energetic. 모든 일은 열정에서 시작한다. 국제자유도시개발은 열정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최고의 열정을 지닌 FREE man, 바로 JDC가 함께 하고자 하는 인재이다.

Specialist. 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위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이어야 한다. 최고의 전문가를 꿈꾸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인재를 원한다.

Trust. 신뢰는 믿음을 기반으로 하고, 믿음은 성실하고 청렴한 윤리성을 갖춰야 얻을 수 있다. 올바른 정신을 지닌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JDC이고 싶다.

Jump. 비상을 준비하는 사람은 늘 자신을 돌아본다. 자신의 현재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높은 곳으로 뛰어오르는 사람들이 모인 곳, 바로 JDC이다.

Development. 자기계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자기계발을 통해 끊임없이 역량을 높이는 개인들이 모인 곳이 JDC이다.

Creativity. JDC는 국제자유도시를 개발한다. 창조성이야말로 JDC FREE man이 지녀야 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결론적으로 공기업인 JDC에서는 그 구성원으로 도덕성을 갖춘 열정적인 전문가, 창조적인 인재를 원한다. 신입직원 채용에 있어서는 공개채용이 원칙이며, 서류전형-필기시험-실무진 및 영어면접-임원면접 등 3∼4 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국제자유도시를 만드는 전담기구인 JDC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의 외국어 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면접과정에서 도전의식과 열정, 창의적인 사고 등을 검증받게 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최근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인해 우수인력이 대거 공기업 채용에 응시하고 있다.

채용인원에 따른 상대평가이므로, 전공을 비롯한 외국어 구사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춰 어떤 자리에서도 자신감 있게 본인의 장점을 표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것만이 취업준비에 있어 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전공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다.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21세기 초일류 국제자유도시 전문기업 JDC와 함께 제주를 국제자유도시로 완성하고자 하는 열정과 패기를 가진 제주대학교 학생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린다.

 

 

▶손봉수 과장
      JDC 인재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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