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현승탁 사장이 허향진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한라산 현승탁(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사장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김상오 본부장이 제주대에 각각 발전기금 1억원과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2일 발전기금을 기탁한 현 사장은 앞으로 5년간 매년 1억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부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한라산은 2006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5억원을 기탁했고, 기금은 우수교수 3명과 학생 88명에게 지급됐다. 또한 현 사장은 1996년과 2001년에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각각 1억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총 7억 1500만원을 기부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총장실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금 및 산학협력비로 1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007년 11월 법학전문대학원 지원을 위한 ‘제주대학교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간의 업무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매년 1억 5000만원씩 10년동안 법학전문대학원에 장학금 및 산학협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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