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조 석좌교수가 지난 2일 허향진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중조 석좌교수가 ‘산학협력 우수교수 기금’으로 지난 2일 1억원을 쾌척했다. 김 교수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제주대 및 제주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1억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우수기금 쾌척은 영국에 본사를 둔 (주)에드워드 코리아 회장 및 서원에드워드 대표이사로서 40년간 재직하는 동안 저축한 개인 봉급에서 출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학협력단은 이 발전기금으로 산학 협력이 우수한 교수를 선발해 매년 개교기념식에서 표창과 장려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중조 교수는 2008년 9월 제주대 공과대학과 인연을 맺은 이래 취업특성화 교과목인 ‘CEO에게 듣는다’의 담당 책임교수로서 학생들의 취업활동 강화를 도모하고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교수들이 첨단산업체와 공동협력하게 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또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 회장, 고려대 공학대학원 반도체최고위과정 총동창회 회장, 한국진공연구조합 초대이사장 역임을 비롯, 현재 (주)에드워드 코리아 회장, 한국외국기업협의회 부회장 등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반도체산업계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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