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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토킹스피치 대표 - 악재 쏟아져도 웃는 자는 이겨낸다창의적 사고를 위하여

제주대학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ㆍ제주의소리와 함께 학생들에게 국제화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미래지향적 마인드를 키워주기 위해 대학생 아카데미를 마련했습니다. 국내의 명강사를 초청해 매주 화요일 오후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학생 아카데미는 5일까지 총 13개 강좌가 열립니다.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미래의 배우자로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 바로 손을 잘 씻는 사람이다. 화장실을 다녀와서 손을 잘 씻는 사람은 기본이 잘 된 사람이다. 작은 것부터 지킬 줄 아는 사람, 성실한 사람을 배우자로 골라야 한다. 또 잘 웃어주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서로 웃으며 격려하면 어떤 악재와 부딪혀도 이겨낼 수 있다. 지금은 외모가 볼품이 없어도, 눈 딱 감고 기본에 충실하고, 성실한 사람을 골라야 분명 후회하지 않는다. 
 
사회생활을 할 때는 깔때기(funnel)형 인간이 되어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흡수 한 후 자기색깔을 내면 성공할 수 있다. 같은 비가 와도 깔때기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차곡차곡 빗물을 모을 수 있는 반면 빨대 같은 사람은 백날 비가와도 물이 모이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기 것으로 수용하는 사람이 잘 된다. 학교생활에서도 ‘앞에 앉아라’와 ‘인사 잘해라’를 실천해야 한다. 앞에 앉는 학생은 잘 들이대는 사람이다. 인사만 잘해도 인간관계의 절반은 성공한 거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난 언제 익을 건가를 고민하지 말자. 먼저 고개를 숙이면 나중에라도 익지 않을까. 일단 고개부터 숙여보자.
 
또 잘 들이대는 사람,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제 주변에 학창시절 공부를 못하고 산만해서 매일 선생님께 꾸중을 듣던 친구가 있다. 지금은 버스 3000대 가진 사장이 돼 있다. 얼굴도 못생기고, 공부도 못하지만 잘 들이대는 것 밖에 없었던 여자 동기는 미용실 체인점 여럿을 거느린 어엿한 사장이 돼 있다. 개그맨 박지선이나 신봉선이 잘 나가는 것도, 항상 웃으면서 들이대기 때문이다. 잘 들이대는 사람은 기회를 적극적으로 잡을 수 있다. 윗사람도 자기일만 칼같이 처리하는 사람보다는 자신에게 자꾸 들이미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사람들 간의 관계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학교에서 유머교육이 필수인 시대다. 유머를 통해 고정 관념을 깨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타고난 말재주가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현실에 대한 탁견이나 혜안이 없다면 무릎을 치게 만드는 유머가 나올 수 없다. 마찬가지로 남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품성이 없다면 남들의 답답함과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해주는 창의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없다. 유머를 통해 상대를 재미있게 해주면 친구의 마음을 열기 때문에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처럼 상대방에게 열정과 에너지를 줄 수 있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 웃음의 힘은 위대하기에 그 웃음을 통해 자신에게, 이웃에게,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당신이 복이 없는 이유는 안 웃어서 그렇다. 복만 오는 게 아니라 웃으면 힘이 온다. 스스로 잘 웃고 남을 잘 웃기는 사람은 인간관계도 원만하고, 매사에 더 창조적이다.
 
유머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스킬이다. 웃음이 터지는 몇 가지 원칙만 알면 누구나 멋진 유머리스트가 될 수 있다. 백 마디 설득에도 끄떡없는 상대방을 한 마디 유머로 쓰러뜨릴 수 있다. 별것 아닌 얘기로도 폭소를 끌어내는 사람과 아주 웃긴 얘기로도 시베리아 벌판을 만드는 사람은 차이가 있다.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위한 실천지침으로 먼저 웃고, 먼저 망가지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순수한 마음을 갖고, 기본을 지켜라.
 
정말 웃기만 하면 잘 된다. 웃다보면 행복해지고 슬픈 일 괴로운 일은 웃어넘기고, 기쁜 일 좋은 일은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쟤는 왜 나보고 인사 안 해’라며 뻣뻣하게 굴지 말고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먼저 인사하고 내가 먼저 웃어주며, 내가 먼저 말 걸어주고, 내가 먼저 칭찬하자. 그러면 자신의 기분이 더 좋아진다. 분명 남는 장사다. 삶을 살아가면서 모든 선택에서 YES, NO로 빠르게 판단하고 실천하는 것이 늘 중요하다.
 
신기하게 모든 답을 YES로 하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 대화법에서도 나의 대답에 내 삶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삶까지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늘 긍정적인 대답을 하며 살아야 한다. 사실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이미 다 배웠다. 하지만 그것을 잊어버리고 살기 때문에 삶이 고달픈 거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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