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어느 곳이고, 가장 나이 어린 재학생은 누구일까요? 개교 61주년을 맞아 제주대신문에서는 우리 대학의 최고, 최다, 최저, 최소를 찾아‘제주대 미니 기네스북’을 정리해 봤습니다. 우리 대학의 갖가지 진기록을 살펴보며 애교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가장 오래 근무한 교수는?
가장 늦깎이 재학생은?
만 59세의 고수선(의류학과4)씨. 조부모의 반대로 고등학교를 진학할 수 없었으나, 학구열을 누르지 못해 뒤늦게 방송통신고를 졸업하고, 2010년 대학에 입학, 손자뻘 학생들과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가장 오래된 건물은?
생명자원과학대학 1호관과 해양과학대학 2호관. 1977년 용담동에서 아라동으로 대학 이전시 지어진 이 건물은 올해 36년이나 됐다고. 시설과 관계자분들은 특별히 건물안전에 신경을 쓰셔야 할 듯.
가장 오래된 박물관 유물은?
우리 대학 박사 제1호는?
최초로 문단에 등단한 동문은?
1회 졸업생인 고 양중해 동문으로 1959년 ‘사상계’ 7월 호에 「그늘」이라는 시가 추천돼 등단. 한편 신춘문예를 통해 첫 등단한 동문은 김영화(1965년 국문 졸) 국문과 명예교수로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동인소설의 구조」라는 평론으로 등단.
최연소 재학생은?
만 17세의 김혜성(의류학과 1)씨. 가장 늦깍이 재학생과 최연소 재학생이 모두 의류학과라는 점이 특이하다. 올해 꽃다운 나이의 낭랑 17세인 그녀는 언니, 오빠들과 함께 대학을 다니며 또래들보다 일찍 사회의 쓴 맛(?)을 보고 있다고.
최연소 교수는?
최연소 박사과정 입학생은?
강나래(해양의생명과학부 졸) 동문. 26살이 되던 올해 박사과정에 입학해 우리 학교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아라캠퍼스에서 가장 많은 나무는?
가장 많은 출신 고등학교는?
남학생-제주제일고, 여학생-제주중앙여고(2013년도 정시입학자 기준). 우리 학교 남학생 100명 중 21명은 제주일고 출신(21.15%)이고 여학생 역시 100명 중 21명(20.69%)이 중앙여고 출신이니, 여기 나온 학생들은 동창회 갈 필요가 없겠소.
아라체전 최다 우승 단과대학은?
2002년 이후 아라체전에서 자연과학대학이 총 6회 우승을 차지. 2005년, 2006년, 2008년, 2010년, 2011년, 2012년 연거푸 우승했는데, 왕성한 체력을 자랑하는 자연대 학생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우승을 하는데는 체육학부가 숨은 주역이 아닐까요?
경력관리 최고 점수자는?
가장 큰 식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