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진(멀티미디어 디자인전공 4) 학생이 19일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오기프트’ 디자인 공모전에서 ‘Geo Patchwork(지질 조각보)’로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주상절리의 기둥을 활용한 ‘지오 텀블러’를 디자인한 U팀(팀장 고동유 멀티미디어 디자인전공 4)과 주상정리의 모양을 우산에 넣은 ‘주상절리 우산’을 디자인한 이경주(성신여대)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30여개의 작품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차 디자인 및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지오기프트’ 공모전은 제주도 지질의 특성에서 디자인된 창의적인 기념품을 추구하며 실용적인 상품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관광 기념품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디자인은 세부수정을 통해 상품화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지질공원핵심지질명소인근 주변에서 판매되며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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