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관장 김흥수)이 지역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20일 중앙도서관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추진되는 ‘제2차 대학도서관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대학도서관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방 대상은 사라캠퍼스 도서관과 현재 건립중인 제3도서관을 포함한 4개 도서관전부다.
 
교육부는 이번 개방을 통해 대학도서관의 데이터 개방 및 보급을 확대하고, 대학도서관을 각지역의 문화공간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사회의 교육ㆍ문화 시설로 활용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국공립대 도서관 개방을 통해 대학도서관과 외부와의 연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정보취약계층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의 대학도서관 학술정보자원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2차 대학도서관 5개년 종합계획은 △대학도서관의 역할 및 기능 확대로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 △해외학술자원에 대한 접근성 확대 및 지역거점별 외국학술지지원센터 확충을 통한 지식정보격차 해소 △대학도서관 시설 및 데이터개방을 통한 지역사회 교육ㆍ문화시설 확대 △도서관의 역할 강화 및 선순환적 성장기반 마련으로 이뤄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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