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은 다낭시 동아대학교(Dong A University, 이사장 르엉 민 섬(Luong Minh Sam)), 다낭 소프트웨어 기업클럽(DSEC)과 지난 2월 23일 ‘SW 인력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베트남 다낭 동아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SW 및 ICT 산업의 △인력양성 지원 △상생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포럼 및 기업네트워크 지원 △기술·시장 정보 등의 교류를 통한 기업 진출 및 우수인력 상호 활용 등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대,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ㆍ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드론 조립 및 비행 운영 프로그램과 자작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진행했다.RIS 그린에너지ㆍ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드론 분야 전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제주지역 정주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미래모빌리티 융합전공 참여학과 재학생 10명은 현직 전문가 강의를 통해 드론에 대한 기초 지식과 정보를 얻고, 축구 드론 스트라이커를 직접 조립한 후 드론 미션비행 평가를 통해
>>더 나은 제주 만들기제주도에는 대체 몇 개의 박물관이 있을까. 해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중에는 ‘제주 박물관 투어’라는 테마로 여행을 오기도 할 만큼, 많은 사람이 제주를 다양하고 독특한 박물관이 즐비한 곳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제주 관광업체에서도 박물관을 제주의 주력 관광 상품으로 내세우기도 한다. 이는 제주공항이나 관광안내센터 옆에 무수히 많은 박물관ㆍ미술관 소책자가 나열돼 있는 모습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제주지역 박물관 지도’까지 존재한다.제주도의 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제주만의 고유한 자료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허윤석 무역학과 교수, 이하 GTEP)은 11월 8일 경상대학 2호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지역특화무역전문가로 활동할 학생들을 위한 ‘GTEP 18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설명회는 2024년 18기 GTEP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재학생 총 50명 내외가 참석했다.17기 본부장 강대원(무역학과 3) 학생의 △GTEP사업 및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홍보부장 김채현(관광경영학과 3) 학생의
한림원은 11월 16일 아라뮤즈홀에서 제주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네고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도모하기 위한 ‘한림원 포럼’을 개최했다.한림원은 대학 경쟁력 향상과 대학,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모색하는 총장 직속 자문기구로 학계, 언론계, 문화계, 비영리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한림원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경쟁력 있는 대학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포럼은 한림원 위원들의 다채로운 경험에서 나오는 혜안을 모아 대학의 혁신과 청년의 비전을 제시했다.김일환 총장은 “오늘 참석한 모든
‘스마트팜’이란 ICT, AI, IOT 기술 등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 환경을 제어하며 농작물 품질을 개선하는 최첨단 농업 시스템을 말한다.스마트팜은 자동화된 시스템을 사용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높이고 LED 조명, 태양광 발전 등의 기술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노동 시간을 감소시켜 고효율의 농업을 영위할 수 있다.스마트팜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178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220억 달러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권진호)와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원장 김은주)이 11월 10일 제주 썬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2023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장 및 학계 전문가가 모여 노동 환경 변화와 그에 대한 노사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으며, 노사가 모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를 대상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세미나는 △개회식 △제1주제: 김성화 사법정책연구원 박사 △제2주제: 정세희 노무법인 노무사 △제3주제: 배유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박사 △종합토론 및 총평 △폐회 순으로 진행됐
‘제주 청년이 만드는 한반도 평화와 제주의 역할’ 학술제가 10월 13일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제는 한라-백두 청년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학술제는 총 3부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제주대 사회과학연구소 특별연구원 양금희씨가 전체 진행을 맡았다. 1부에서는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1부 1세션에서 허아름(제주대학교 대학원)씨는 ‘다자원조(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지원 사례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한편 한국 정부는 국제기구를 통한 ‘다자원조’ 방식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북한을 지원하고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기념 전시회 ‘그래도 우리는’이 10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전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및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손영석)는 “제주-오사카를 잇는 제판항로를 둘러싼 당시의 정황과 자주운항운동을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재일제주인들의 존재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취지를 밝혔다.전시에서는 이지유 작가의 그림ㆍ영상 작품, 조지현 사진작가의 사진집 , 김기삼 사진작가의
4ㆍ3 역사 중앙동아리 ‘동백길’(회장 이선무)이 제주 4ㆍ3의 75주년을 맞아 ‘항쟁과 운동으로 알아보는 제주 4ㆍ3’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전 4ㆍ3조사단 전문위원인 김경훈 시인이 9월 21일 친환경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강연의 첫 주자로 나섰다.이날 강연 주제는 ‘관련자로 알아보는 제주 4ㆍ3’으로, 김 시인은 4ㆍ3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날짜별로 짚어 설명했다. 그는 먼저 “8월 15일이 4ㆍ3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날”이라며 “해방 직후 미군정이 우리나라를 점령한다고 발표하면서 일제의 35년의 식민 통치가 끝나고
>> 제주 역사 제대로 알기제주 승리 역사의 비극큰 승리를 뜻하는 ‘대첩’은 역사 속 모든 전투에 쓰이지 않는다. 적군에게는 참패를 의미하는 이 단어는 행주대첩, 청산리대첩 등 대승을 거둔 전투에서만 붙일 수 있다. 제주에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승리 전투인 ‘제주대첩’이 있다. 조선 13대 왕 명종은 조선시대 왜구와 격하게 싸워 승리를 쟁취한 이 전투를 ‘대첩’이라 불렀다. 1555년 을묘년, 전라남도 남해안 일대를 습격한 후 퇴각하던 왜구는 이어 제주를 공격했다. 무방비 상태의 제주는 왜구의 기습으로 제주성에 둘러쌓여 3일
법과정책연구원(원장 김은주)이 9월 8일 아라컨벤션홀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개회식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제1주제 발제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제2주제 발제 △휴식 △종합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고경실 전 제주시장 △고헌환 제주국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천창석 조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신용인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했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민기 교수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해 “발달로 인해 새
노년기 지역 환경의 중요성에 관한 논의 우리나라의 인구구조는 한국전쟁 이후 다출산ㆍ다사망 구조에서 베이비붐 시대를 지나 현재 저출산ㆍ저사망ㆍ고령화의 구조로 변화돼왔다.2019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 후 2030년부터는 인구감소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2020년 통계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을 83.5세로 예측하고 있다. 100세 시대는 인간에게 축복이기도 하지만 은퇴 후 삶의 질에 따라 30~40여 년간 고된 인생 후반기가 될 수도 있다. 저출산ㆍ고령화와 기대수명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는 6월 8일 강원환경보건센터, 서울환경보건센터와 공동으로 ‘지역환경보건계획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환경부 및 지자체 담당공무원, 환경보건 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지역환경보건계획 및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의 역할, 환경보건계획 발전 방향을 위해 마련됐다.홍성철 환경보건센터장은 “각 권역에 맞는 지역환경보건계획을 발판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응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BK21 4단계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 이하 교육연구단)과 제주대 부설 에너지신산업연구소(연구소장 김상재)가 공동으로 주관해 5월 25일 제주대 공과대학에서 ‘제15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개최했다.강연은 김태식 텍사스 A&M 대학교(킹스빌) 교수를 초빙해 ‘사이버, 물리적 전력 및 에너지 시스템’이란 주제로 강연했다.김태식 교수는 강연에서 현대 전력 인프라는 PE시스템(발전·변전 등의 고전압·대전류시스템)과 매우 복잡한 통신을 사용해 다방향 전력 및 에너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정치외교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공공외교 공모전이 5월 25일 사회과학대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공공외교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모든’으로 별다른 조건이 없는 폭넓은 주제였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외교를 확산하고 제주대학교 학생들의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해 외연을 넓히고자 실시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공민석(정치외교학과) 조교수, 이서현(언론홍보학과) 교수, 국제교류본부 언어교육원장 김은희(중어중문학과) 부교수가 참석했다.손세희(경제학과 3) 학생의 ‘한일 문화 공공외교’가 1위를 차지했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인문대 2호관 현석재에서 ‘문화다양성과 재난관리’를 주제로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소장 이재은)와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첫째 날은 △개회식 △업무협약체결식 △기조발제 △세미나를 진행했고, 둘째 날은 제2회의 세미나를 운영했다. 공동학술세미나는 김치완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장과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의 개회사와 환영사에 이어 업무협약으로 이어졌다.양 기관은 △위기관리, 문화, 역사, 사회현상 분야의 상호 간 사업 및 연구 수행 지원 △난민, 이주, 문화
제18회 제주포럼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주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주최하는 국제공공포럼이다. 올해 18회를 맞은 제주포럼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역을 위한 협력’을 대주제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대화의 장을 꾸렸다. 사흘 간 외교ㆍ안보, 경제ㆍ경영, 환경ㆍ기후변화, 여성ㆍ문화ㆍ교육, 글로벌 제주 5가지 의제를 가지고, 개회식과 폐회식 포함 총 58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6월 1일 개회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은 제주 4ㆍ3 75주년을 맞이해 3월 31일 인문대학 현석재에서 ‘4ㆍ3과 10ㆍ19의 새로운 해석’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김치완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원장과 강성호 순천대 인문학술원 원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의 개회사와 축사로 시작됐다.김치완 원장은 “1967년 제주도문제연구소로 출범했던 탐라문화연구원의 개원 56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감회가 깊다”며 “순천대 인문학술원과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이 진행해온 ‘여순 10ㆍ19와 제주 4ㆍ3에 대한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석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화북 곤을동 4ㆍ3 기념비인 ‘잃어버린 마을 표석’에 대한(2003년 4월 건립) 주민들의 항의 기록을 읽게 되면서이다. 곤을동은 4ㆍ3 초토화작전 시기 1948년 12월 7일(음력) 군인들에 의하여 마을이 불태워지고, 주민들이 총살되어 바다에 버려진 이후 일부 생존자들은 이웃 화북동으로 이주하였기 때문에 현재까지 사람이 살고 있지 않다.4ㆍ3시기 제주 사람의 무고한 대량 학살은 해방 후 반공 국가의 신화를 만들어 내는 제의적 희생(김성례,1999)이었다고 할 수 있고, 그 배경적 원인으로는 1945년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