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표선면 해비치호텔에서 ‘새로운 아시아 설계와 글로벌 영리더들의 도전과 협력’을 주제로 한ㆍ미ㆍ중ㆍ일 4개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차세대 지도자 교류회를 가졌다.

제주대 학생들이 5월 28일부터 3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된 ‘제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14’에 참가했다.
 
제주평화연구원(원장 문태영)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새로운 아시아 설계(Designing New Asia)’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아시아의 비전을 탐색했다.
 
제주대는 제주포럼에서 평화연구소 주관 세션,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사업단 주관 세션, 차세대 지도자 교류회 등에 참여했다.
 
평화연구소는 28일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대학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세션을 열었다. 허향진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역사와 영토 문제 등 동아시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장기적 방안은 역사 문제의 재인식과 공생적 국익 추구의 소중함을 심는 대학교육을 통해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GTU사업단은 ‘글로벌 교육과 제주’를 주제로 글로벌 교사 양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세션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30일 ‘새로운 아시아 설계와 글로벌 영리더들의 도전과 협력’을 주제로 한ㆍ미ㆍ중ㆍ일 4개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발표ㆍ토론하는 차세대 지도자 교류회가 이뤄졌다. 

저작권자 © 제주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