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5월 창간한 제주대신문이 64년이 지난 오늘, 지령 1000호를 맞았습니다. 5년 전인 2013년 9월 900호를 맞은 지도 벌써 5년이나 훌쩍 지났습니다. 900호에서는 1971년 6월 15일자로 발행된 100호 1면 머리기사를 인용하여 제주대신문의 역사를 되새겼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그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겨봅니다.“대학의 지팡이이며 올바른 여론의 조성과 학구적 의욕의 증진, 상호이해와 협조 정신의 양양 등 대학 내의 지성을 이끌어주며, 학교당국과 학생들과의 가교적 역할로서의 본 신보가 창간되어 고고의 성을
제주대신문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54년 창간된 제주대신문이 걸어온 길은 제주대의 역사입니다. 대학신문은 미래 세대의 관점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여론을 형성하고, 대학 구성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미디어입니다.학생들은 강의실과 학생회관ㆍ운동장 등지에서 제주대신문을 펼쳐보면서 학내 이슈를 접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연대감을 키워 왔습니다. 제주대신문 발전에 기여해 오신 모든 학생기자 여러분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대학신문의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디지털 환경에 적응
지난 해 겨울, 촛불집회가 촛불혁명이 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민주주의 시민의식이 무엇인지를 배움과 동시에 올바른 언론의 역할과 기능은 무엇인지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사실을 밝혀 알린다’는 사전적 정의에 있어, 언론은 알리고자 하는 것이 정말로 진실인지, 그리고 그 진실이 갖는 의미는 무엇이며, 그 진실을 우리 사회와 함께 문제화하여 고민할 필요가 있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 판단을 하는 1차적인 역할은 신문의 지면을 채워놓는 기자의 몫이며,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기자들을 시민들은 ‘기레기’라는 표현으로
제주대신문 1000호 발행을 모든 제주교육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정성과 지원을 다해 영광의 역사를 이룬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님과 편집인 겸 주간이신 서영표 교수님, 학생기자들, 제주대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1954년 5월 27일 창간 이후 1000호에 이르기까지 64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꿈과 열정으로 채운 하루하루가 모여 64년의 역사를 이뤘습니다. 제주대신문을 거쳐간 모든 학생기자들과 교수님, 제주대 가족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무엇보다 제주대신문을 사랑하고 지켜준 제주대 동문과 도민들이 계셨기에
제주대신문의 1000호 발간을 국내외 동우회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무릇 대학신문의 본질은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적절한 조화에 달려있다고들 말합니다. 대학의 학문적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대학 환경의 옳고 그름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언론의 고유 기능도 수행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에다 사회문제를 심층 취재하여 기성 언론에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군사독재 시절에는 학생들의 소통창구 역할까지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구독률만 아니라 열독률까지 높았다니 읽히는 대학신문 제작자로서 학생기
제주대신문의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학언론을 책임지고 지도하시는 서영표 주간교수와 신문발간에 최선을 다하는 이숭신 편집국장을 비롯한 학생기자들의 노고가 큽니다.사회의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변혁의 무풍지대에 있던 대학도, 이제는 이 변혁의 물결에서 예외가 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대학의 언론기능과 역할을 맡고 있는 대학신문 역시 새 변화의 물결에 억센 도전을 받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대학의 역사와 궤를 같이해온 제주대신문의 역할과
제주대학교와 60년이 넘는 역사를 함께한 제주대신문의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세월의 흔적과 역사적 변화를 함께 하며 오늘과 같이 전통과 역사를 지닌 신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보도매체로서의 사명을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지난 시간 동안 우리 사회와 대학은 무척이나 많은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대학신문이 아니고서는 학교소식을 접할 수 없었던 예전과는 달리 대학 홈페이지이나 스마트폰 어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소식을 접할 수 있어 대학신문에 대한 관심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
1954년 5월 27일 창간 이래 우리 제주대학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과 분석으로 대학의 역사를 기록해 온 제주대신문의 10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제주대학인의 목소리를 지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학의 언로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신 데 감사드립니다.제주대신문은 64년이란 긴 세월 동안 대학의 다양한 소식들을 소상하게 전하며 대학의 역사를 기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대학 사회를 비롯해 교육정책 주요 이슈에 대한 공정한 보도, 날카로운 분석, 구체적인 정책 대안 제시 등
제주대신문의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먼저, 임기 중에 제주대신문 1000호를 맞이하여 이렇게 축사를 올리게 된 점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제주대신문은 창간 이후로 대학인의 지식과 교양을 증진하며 대학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였습니다. 제주대신문은 우리 제주대학교의 지성의 광장으로서 대학의 젊음의 함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학교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제주대신문은 우리 대학 공동체 안에서의 일을 알리고,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학내ㆍ외에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서 건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