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억울한 20대 알바생이 칼에 찔려 죽었다. 인터넷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라 칭한다. 이상하게 변해가는 사회에서 하루에도 수십 건씩 발생되는 살인사건에 현대인은 그저 안타까울 뿐 타인의 죽음에 대해 무뎌져 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국민들은 분노했고 마치 자기 일인 듯이 나서기 시작했다. 범행이 너무 잔혹했고 사망한 20대 알바생이 PC방에서 일하는 마지막 날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칼로 얼굴을 32번 찔러 과다출혈로 숨지게 했다.국민들은 피의자에게 사형과 엄벌을 주장하면서 그가 ‘감형’을 받을까 우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