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ㆍ의전원ㆍ수의대 등 합격률 전국 상위권

올해도 제주대 학생들이 각종 국가시험에서 강세를 보였다.
 
간호대학(학장 박은옥 간호학과 교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66명 전원이 합격, 3년 연속 합격률 100%라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평균 96.7%를 웃도는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교육대학(학장 김익상 초등영어교육전공 교수)은 올해 전국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123명이 응시, 114명이 합격해 92.7%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교육대학은 지난해 합격률 95.08%에 이어 올해도 다수의 합격자들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9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명 ▷전북ㆍ부산 각 3명 ▷강원ㆍ충북ㆍ세종ㆍ전남ㆍ경남ㆍ경북 각 1명이다.
 
수의과대학(학장 이경갑)은 2015년도 제59회 수의사국가고시에서 졸업생 38명 중 36명이 합격해 94.7%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합격률 85.4%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주승재 의학과 교수)은 1월 22일 최종 발표된 2015년도 제79회 의사국가고시에서 41명 중 40명이 합격, 97.56%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의학전문대학원은 의사국가고시 전국 평균 합격률 94.6%을 웃도는 합격률을 보였다.
 
사범대학(학장 강동식 과학교육과 교수)은 201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5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작년 합격자 56명보다 올해 합격자가 2명 증가했다.
 
한편 △중어중문학과 1명 △원예학과 1명 △가정관리학과 1명 △체육학부 4명 △음악학부 1명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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