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재(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와 왕종린ㆍ이승우(미국 조지아텍) 교수, 김영수(삼성정밀화학) 박사로 구성된 연구팀이 자체적으로 발전하고 에너지를 저장하는 축전지를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기존 에너지 발전·저장 분리 장치들을 소형화할 수 있다. 기계적인 힘과 바람과 같은 자연적인 움직임으로 자체 발전을 하면서 동시에 축전이 가능하다.
 
김상재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축전지는 작은 힘으로도 전기를 생산·저장하는 특성이 있다”며 “휴대용 스마트전자기기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설치해 외부전력의 공급이 어려운 재난 발생지역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자지원)의 하나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ACS 나노’ 온라인판 3월 26일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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