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육대학(부총장겸 학장 정광중 초등사회과 교수)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다문화학생 영재교육을 위한 ‘글로벌 브릿지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교육부, 제주도교육청, 한국연구재단, 사업단이 연계해 국내 다문화학생의 리더십과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자질을 갖춘 다문화 학생을 글로벌 우수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제주대 글로벌브릿지사업단(단장 신애경)은 지역 특성에 기반한 글로컬 다문화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수학ㆍ과학ㆍ발명ㆍ정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체성 확립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인성 프로그램을 다문화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대 글로벌브릿지사업단은 2015년 사업 수행 결과 발명 특허 2건과 디자인 1건을 출원했고 DIY 앱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초등부 금상(1명)과 장려상(3명)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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