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태권도부가 한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57kg급에 출전한 정새별(체육학과 2)학생이 금메달 1개, +73kg급 시합에 출전한 김현정(체육학과 3)학생이 은매달 1개, -46kg급에 출전한 이나래(체육학과 4)학생이 동메달 1개를 땄다.

남자부에서는 +87kg급에 출전한 임동영(체육학과 2)학생이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부 -57kg급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낸 정새별(체육학과 2)씨는 “아직까지 1위를 한 것이 얼떨떨하며 지도해주셨던 코치님들에게 가장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합 중 상대방의 공격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타학교 학생들의 기술을 직접 느끼고 더 큰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태권도 연맹이 4월 15일부터 22일 주관한 이 대회는 전남영광스포티움 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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