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승한 고성효 김상림 교수.

8월 30일 아라뮤즈홀에서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며 후학들을 길러온 3명의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정년퇴임한 교수들은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김승한, 경상대학 회계학과 고성효, 의학전문대학원 김상림 교수다.

허향진 총장은 식사를 통해 “그동안의 뜨거운 ‘제주대 사랑’ 정신과 정성된 가르침은 영원히 후학들의 사표가 될 것”이라며 “우리 후학들은 과거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교수님들의 높으신 경륜과 지혜를 받들어 주어진 업무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세계로 비상하는 명품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교수는 1984년 제주대와 인연을 맺어 인문대학 학장, 한국일본어학회 이사 등을 맡았다.

고성효 교수는 1982년 제주대와 인연을 맺어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부회장 등을 맡았으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상림 교수는 2000년부터 제주대와 인연을 맺어 2~3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제주대병원 개원과 신축이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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