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0주년 행사 일환
10~11월 중 행사 진행 예정
“세대 간 교류의 장 마련”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제주대는 ‘혼디 이룬 70년, 함께 빛날 제주’라는 슬로건을 걸고 각종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복지과는 개교 7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학교를 졸업하거나 재학 중인 3대 동문 가족을 모집 중이다.이번 행사는 동문들의 애교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됐다. 

제주대 3대 동문 가족이 모여 진행될 행사는 10~11월 중으로 계획 중이다. 행사는 개회식 후 3대 가족에게 기념패 및 기념품 전달식을 갖을 예정이다. 이후 동문들의 추억이 담긴 캠퍼스 길 걷기, 만찬 및 공연 등 식순에 따라 진행된다. 

행사의 참여를 원하는 자는 10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며 외조부, 외조모를 포함해 3대 동문에 해당하면 된다. 

신청서는 제주대학교 홈페이지 JNU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비롯해 필요한 서류는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각 1부이다. 만약 가족관계증명서로 3대 가족 관계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각 증명서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 처리돼야 한다. 제출 서류는 학생복지과에 직접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하지만 방문 접수가 어려운 경우 FAX 및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FAX. 702-4828)

학생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제주대 3대 동문을 찾습니다’는 제주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 함께 모여 3세대가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개교기념일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뿐만 아니라 세대 간 교류의 장으로 행사의 의미가 더 빛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외 거주자에게 항공료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항공료 지원은 국내 거주자만 해당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학교의 추억을 되살리고 뜻깊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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