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검도부(감독 박동훈) 현충호(체육학과 2)와 김서하(체육학과 1)가 ‘제21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및 제20회 회장기 전국대학OB 검도대항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현충호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2학년부 결승전에서 남현준(유원대)을 2:0으로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

현충호는 준결승전에서 용인대의 김태언을 1:0으로 따돌리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배준영(체육학과 2)은 2학년부 준결승전에서 남현준에게 0:1로 석패하며 3위에 올랐다.

1학년부에 출전한 김서하는 1회전에서 정우진(조선대)을 2:1, 2회전에서 장찬익(대구대)을 2:0, 3회전에서 최시연(한체대)을 1:0으로 제압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서하는 준결승전에서 이승헌(목포대)을 2:1로 따돌린 뒤 결승전에서 장지민(대전대)과 접전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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