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통해 일자리 창출 위한 새 취업박람회 도약”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2022 청년취업 일자리박람회 JOB-ARA FESTIVAL’ 박람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제주대 LINC 3.0 사업단장(강태영)씨는 “사업단은 2022 청년취업 일자리박람회 JOB-ARA FESTIVAL이 취업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취업 관련 정보가 제공되고 취업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 이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mini JOB-ARA’와 부대행사로 나눠졌다. ‘mini JOB-ARA’은 25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해 취업상담, 진로지도/취업컨설팅, 심리 상담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입사 선배들로부터 취업성공 노하우와 취업 성공 전략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JOB FAIR, 대학원생들을 위한 R&D JOB FAIR도 운영됐다.
부대행사로는 학생회관 2층 시청각실에서 AI 면접 컨설팅을 진행해 AI로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거나 면접 전략 교육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번 ‘JOB-ARA FESTIVAL’에 참여한 문서윤(산업응용경제학과 1)씨는 “평소 관심이 있었던 기업의 부스에서 취업 상담을 받았다. 기업에 관한 정보와 취업 노하우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이번 박람회에서의 컨설팅으로 나중에 취업 준비를 하기 위한 방향성을 얻은 것 같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취업 관련 박람회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졌다. 사전ㆍ사후ㆍ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제주대학교학생상담센터에서 ‘생명존중 생명사랑’ 생명지킴이 캠페인을 열어 학생들에게 설문조사 및 심리 상담을 제공하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박람회장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