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활동 실시간 보고
사전에 학생 질문 받아
카카오톡 채널로 소통

어울림 총학생회(회장 박주영 철학과 4)가 2월 10일 인스타 라이브 방송으로 ‘어울림 ON AIR - 제1차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어울림 ON AIR 정례브리핑’은 어울림 총학생회의 정책 중 하나로 좀 더 가까이 구성원과 소통하는 학생회로 다가가기 위해서 마련된 정책이다.

총학생회는 1, 2월 간 행해진 대학 내 협의 및 의결, 학생자치활동 등의 월별 내용 등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자료화면과 함께 브리핑하고 업로드했다.

이번 정례브리핑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과 학생회 법인화 추진 과정과 대학 회계ㆍ학생활동지원비, 도지사 간담회, 등록금 심의위원회 결과, 아라대동제 관련 상황 등의 내용을 주로 다뤘다.

더불어 1년 예산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1월 25일 예산편성조정위원회에서 학생활동지원비 산정 금액으로는 3억 4620만원으로 책정됐다. 작년에 비해서는 4000만 원 정도 감액된 금액이다. 2023년 주요 행사인 아라대동제 날짜가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예정된 가운데 학생들은 행사나 복지에 예산을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정례브리핑이 끝나고 카카오톡 사전 질문을 통해 받은 질문들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제휴업체인 티웨이 항공 할인권에 관한 질문에 어울림은 “제휴업체 SNS를 새롭게 개설할 생각이다. 자세한 내용은 2월 14일 업로드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대학교 헬스장 사용에 관해서는 “개강 후 2주에서 4주 정도 시범 운영 후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육 특기생 수업과 관련한 시간을 제외하면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사용 가능할 것으로 논의 중이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후보자 당시 현수막 처리 방법, 학생 인권 신장에 관해 어떤 내부회의가 이뤄질지에 관한 질문 등이 있었다. 

어울림 총학생회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학우분들이 시청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정례브리핑 내용이나 앞으로의 콘텐츠에 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 주시면 좋겠다”며 카카오톡이나 SNS를 활용하여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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