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명 최종 합격
협동가치 창출 목표로 활동
미래 청년에도 정책 홍보

제주청년센터는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제주 청년정책 홍보프로그램 ‘YOUTH CASTER’를 모집했다.

이는 청년 사업 소식을 발 빠르게 알려줄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 2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합격한 15명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협동가치 창출을 목표로 △영상 제작 교육 △강연 스피치 교육 △팀 과제 역량 강화 △청년 행사 기획 △도내 고교생 대상 정책 홍보 강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원활한 홍보를 위해 SNS의 파급력을 이용한 온라인홍보에 초점을 두고 활동한다.

이들은 월 활동비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으며 제주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정책을 알린다. 홍보 대상은 청년뿐 아니라 미래 청년도 포함한다.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미래 청년들에게 사회 입문에 필요한 청년 정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홍보프로그램 담당자(팀장 강민우)는 “홍보력과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한 청년들이 선발됐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바라며, 활동 중 애로사항이 있다면 센터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에는 수많은 청년 정책이 있음에도 모르는 청년이 다수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뛰어 제1기 정책 홍보 서포터즈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바란다. 또한 일반 청년들도 이러한 홍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두고 찾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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