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정기총회 개최
정수연 회장 추대… 165명

제15대 여교수협의회가 3월 22일 정기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회장으로는 정수연 교수(경상대학 경제학과)가 추대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협의회 임원진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바탕으로 여성들의 의견을 제시하고 활약할 예정으로, 특히 인구절벽, 출산율 저하,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한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의 가치가 해법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다양한 시도를 할 것임을 밝혔다.

1999년 처음 결성된 협의회는 제주대 전체 교수의 24%에 해당하는 여교수 16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지식인들의 연합체로서 그동안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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