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사퇴로 단선 진행
11월 9일 ‘상상’ 선거운동본부 2차 정책토론회 예정

오윤성 경영학과 4
오윤성 경영학과 4
양예린 미술학과 4
양예린 미술학과 4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가 11월 15일에 실시된다. 선거 운동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다.

이번 총학생회 회장단 후보로 ‘상상’ 정-오윤성(경영학과 4) 부-양예린(미술학과 4)이 출마한다. ‘상상’의 슬로건은 ‘일상을 넘어 이상을 향한 상상’이란 뜻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2학년도 대의원회는 총대위원회를 비롯한 8개의 단과대학 내 존재했고 2023학년도 대의원회는 5개의 단과대학에서만 존재한다. 어울림 박주영 총학생회장은 공과대학 3호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생자치의 향방, 총대의원회 존폐에 관한 전체 학생 간담회’에서 “총대의원회의 기능 상실은 차츰 진행되어 왔다. 그 이유는 무엇이고 여기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이냐를 알아봐야한다”고 답했다. 

총학생회 1차 정책 토론회는 11월 2일에 진행됐다. 상상은 ‘총대의원회 복권’ 정책에 대해 “집행 기구들을 견제할 만한 기구가 반드시 외부에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총대의원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일 뿐이며 이를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겠다”고 답했다. 

총학생회 2차 정책토론회는 11월 9일 공과대학 3호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학생회 후보였던 ‘정진’의 사퇴로 총학생회 선거는 단선으로 치러진다.

각 단과대학 학생회 후보로는 △인문대학 ‘낭만’ △사회과학대학 ‘파란’ △경상대학 ‘ONE’ △사범대학 ‘순간’ △해양과학대학 ‘이해’ △공과대학 ‘여백’ △간호대학 ‘지킴’ △예술디자인대학 ‘ACT’ 선본이 단선으로 각각 출마했다. 후보자가 없는 동아리연합회, 총대의원회, 단과대학 회장단은 12월 6일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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